2017 오토위크 모습.(사진=오토위크)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올해 오토위크에서는 글로벌 튜닝 트렌드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입차 정비 등 다양한 전문 세미나와 전문가 양성 및 업계 발전을 위한 기능대회 및 취업박람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오는 10월 19일 개최되는 ‘한·유럽 자동차 튜닝 국제 세미나’가 대표적이다. 이날 유럽자동차튜닝협회 헤럴드 슈미트크(Harald Schmidtke) 부회장이 연사로 참여하며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튜닝 시장의 동향과 전망 및 국내 시장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경북보건대 이석진 교수의 ‘수입 자동차 정비에 관한 기술 교육 세미나’와 세계적 도장 관련 기업인 3M-페스툴, 엑솔타가 함께하는 ‘최신 자동차 보수도장 트렌드 세미나’도 계획돼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 이날 1홀 상담회장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러시아 등 20여개국 해외 유력 바이어사가 참여해 국내 업체들의 수출 및 해외 유통채널 확장에 관한 상담이 진행된다. 자동차 관련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 위해 자동차 A/S(정비ㆍ튜닝) 취업박람회도 진행돼 맞춤형 일자리 매칭, 현장 면접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 차량 정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 갈고 닦은 정비 실력을 겨루는 정비기능 경진대회와 차체수리 민간기능대회가 개최된다. 자동차 튜닝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제6회 튜닝카 경진대회’는 100대 이상의 화려한 튜닝 차량이 전시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