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건강보험제도 개선 위해" 필리핀 건강보험청청장, 건보공단 방문

기사입력:2018-08-30 22:36:48
▲ 필리핀 건강보험청(이하 PhilHealth)의 로이 페레르(Roy Ferrer) 청장이  8월 30일 공단에 방문했다. (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 필리핀 건강보험청(이하 PhilHealth)의 로이 페레르(Roy Ferrer) 청장이 8월 30일 공단에 방문했다. (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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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임한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8월 30일, 필리핀 건강보험청(이하 PhilHealth)의 로이 페레르(Roy Ferrer) 청장이 공단을 방문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공단이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운영하는 ‘필리핀 의료보험제도 개선’ 연수과정에 청장이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연수에 직접 참가함에 따른 것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개발도상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의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의 경제사회 개발에 필수적인 인적자원 개발 및 제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되는 공단의 필리핀 연수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공단이 3년간 운영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필리핀 건강보험제도의 운영주체인 PhilHealth가 가입자 자격관리, 보험료 징수, 보험급여 관리 및 심사청구 분야의 운영효율화 및 자동화를 위해 한국의 선진 건강보험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한국에 요청하여 마련되었다.

올해는 연수과정 첫 해로써 PhilHealth 최고책임자인 청장을 비롯하여 부청장, 본부장, 실장 등 PhilHealth의 기관운영과 정책결정을 책임지는 고위자들이 연수생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연수과정은 보건분야 정책과 관련하여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한국 건강보험 현장 경험이 많은 공단 실무자 중심의 강의와 토론 등으로 구성하였다.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필리핀 건강보험제도의 실질적 개선점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특히, 이번 초청 연수에서는 PhilHealth 고위자들이 필리핀 건강보험제도의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한국 측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필리핀 건강보험 정책 개선 및 운영 효율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청장이 직접 참가할 만큼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배우겠다는 열망에 감사하다”면서, “단일보험자 제도라는 점에서 필리핀과 한국은 유사점이 많다고 생각하며 본 연수 사업을 통해 양국이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해 많은 교류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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