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철 제24대 신임 청장은 27일 대구지방교정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정유철 신임 청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법질서 확립과 수용자 인권보장을 함께 추진하여 더 나은 내일, 행복한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평소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인 정 청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탁월한 업무처리능력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직원을 배려하고 상·하간 소통과 화합을 독려하는 인물로 주변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1962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진고등학교, 1991년 단국대학교(법학)를 졸업(1998년 국방대학교 석사)한 후 행정고시 35회로 임관(교정관 1992년 4월)해 서기관으로 승진(2003년 1월)해 청주여자교도소장, 법무부 교정기획과장을 거쳐 고위공무원으로 승진(2008년 7월)한 후 서울구치소장, 법무부 교정정책단장, 대전지방교정청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서울지방교정청장 등 교정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홍조근정훈장 수훈(2013년 10월28일), 법무부장관 표창(2001년 12월31일)을 받았다.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