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면역력을 키우는 대표적인 방법으론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서 1차적인 방어막 역할을 수행하는 유익균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유해균을 억제하여 균형 잡힌 장내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찾는 소비자층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2017년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기능성 원료로 프로바이오틱스(21.6%)가 종합 비타민 (20.9%)를 앞지르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에, 건강기능식품 업계는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론 풀무원건강생활의 유산균 전문 브랜드 풀무원 프로바이오틱이 선보이는 요거트 타입의 건강기능식품 ‘풀무원 액티비아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슈퍼블랙’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장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기능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한 병에 글로벌 특허 유산균을 포함한 100억 CFU(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의 유산균이 함유됐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에 유익한 역할을 하는 미생물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속에서 서식할 때 필요한 먹이 역할을 하는 물질로, 프로바이오틱스의 성장과 번식을 돕는 먹이 역할과 장 환경을 비옥하게 만들어 장이 자체적으로 유익균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의 인기도 상승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BCC 리서치가 발표한 ‘원료별, 용도별 프리바이오틱스 시장규모(2017)’ 자료에 따르면, 프리바이오틱스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35억 원에서 2022년에는 약 6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락토올리고당 (3.3g)뿐 만 아니라, 치커리뿌리추출분말, 자일로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초유단백분말, 자일리톨 등 다양한 부원료가 함유됐다. 또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분말타입으로 제공돼 전 연령층 모두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알로에는 자극적 음식물,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등 각종 원인에 의해 약해진 장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원료이다. 또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다당체’가 다량 함유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알로에 전문기업 그린알로에의 ‘그린프리미엄베라골드400’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부건강, 장건강의 기능성을 인증받은 기능 식품이다. 순수 알로에베라겔을 1,000ml 용량 기준으로 400%로 담아내 알로에의 기능성인 면역다당체를 하루에 300mg을 섭생할 수 있게 제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원료인 알로에는 미국 농림부가 인정한 유기농 알로에를 선택하였으며 제품에 단 1%도 중국산 원료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원칙과 식품의 제형도 식물성 연질캡슐로 진화시키는 등 고품질을 지향한다. 또한, 기능에 맞춰진 다양한 부원료도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검증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최상의 원료와 최고의 함량으로 퀄리티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