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진료소를 찾은 환자에게 침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청주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자생의료재단 임직원 20여명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과 침치료 등을 실시하고 한방파스 300여개를 전달했다. 또 이번 의료봉사에는 미래의 한의학 인재인 자생 글로벌 장학생들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음성군은 아직까지 대형 종합병원이 없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음성군청은 지역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자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등을 실시해 지역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청주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의 한방 의료봉사는 지역 의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은 “아직 개원 전이지만 미리 지역민들을 만나고, 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청주자생한방병원은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해 지역민의 든든한 ‘척추 주치의’가 되겠다”고 말했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오는 9월 8일 개원 예정이다. 이로써 청주시민들은 한•양방 협진 시스템을 선도해 온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치료 30년 노하우를 청주자생한방병원에서 그대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사진설명] 청주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진료소를 찾은 환자를 문진하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