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꾸러미와 선풍기 앞에서 기념촬영. (사진=한국가스공사)
이미지 확대보기오후에는 청렴서포터즈 20명을 두 개 조로 나눠 1조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20명과 만들기 체험을, 2조는 연수구 임대아파트 장애인 40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서포터즈가 전달하지 못한 물품은 추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전달하기로 했다.
청렴서포터즈 1조는 한명당 시각장애인 두명을 도와 드림캐쳐와 방문패를 만들었다. 깃털과 구슬 등 독특한 소품으로 장식하여 만드는 드림캐쳐는 지니고 있으면 악몽을 잡아주어 좋은 꿈을 꾼다고 한다.
청렴서포터즈 2조는 연수구 임대아파트 장애인 가구에 오전에 정성스레 만든 생필품을 직접 배달하였다. 잠깐 자리를 잡고 선풍기를 조립하여 바로 쓰실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 시원한 아이스팩까지 더위에 지친 분들을 잠시나마 위로할 수 있었다.
반부패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 중인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이웃들과 교감할 수 있는 청렴윤리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학생 청렴서포터즈”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