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신신사를 방문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지난 9일에는 방문규 위원장과 문승욱 부위원장을 비롯한 경제혁신추진위원회가 창원시에 소재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현장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 스마트공장 구축희망기업 등 스마트공장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경상남도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기업인 ㈜신신사는 생산시점관리시스템(POP) 구축(2013), 생산관리시스템(MES) 확장 구축(2017)을 통해 매출액 증가(652억→805억), 불량률감소(36%), 고용인원증가(150명→180명) 등 효율적 공장관리로 생산성이 향상된 모범 기업으로 꼽힌다.
POP(생산시점관리)=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생산 활동의 최적화를 위한 제반 활동(작업지시, 작업실적관리, 품질정보관리, 설비상태관리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
현장에서 김 지사는 “스마트공장 확산을 통해 제조업 생산성을 높이고, 스마트 공장에 들어가는 설비 등 관련 산업을 육성해 스마트 공장 확산이 관련 산업에도 도움이 되게 해야한다”면서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 확산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방정부뿐 아니라 대기업의 협력도 필요하므로, 지역 내 대기업 CEO들을 만나 협력사의 스마트 공장 지원 등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 하겠다”고 했다.
또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조업체의 기술개발, 금융지원 문제 등 위기의 경남 제조업을 살릴 대응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있으며 경남의 핵심산업인 제조업 혁신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경남이 제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중지를 모아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 방문한 구축희망기업인 ㈜신테크 대표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경상남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중소기업의 부담완화로 제조업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아 부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