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과 함께 Y씨를 해경 구조정에 태운 뒤 오륙도 선착장에 대기시켜 놓은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성모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58분경 부산시 감천항 1부두 앞 해상에서 익수자 M씨(22·러시아 국적)을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M씨는 러시아 어선 B호(4407톤)의 선원으로 음주 후 B호로 복귀하다가 발을 헛딛어 해상으로 추락, 이를 항만관리소 직원이 발견해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했다.
M씨는 가벼운 찰과상 외에는 건강상에 특이점이 없어 현장치료 후 귀가조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