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홍봉철 회장, “국내 로봇 수요 창출과 산업발전에 적극 나설 것”

기사입력:2018-08-18 11:47:17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이 17일 서울시 용산 전자랜드 신관 4층에서 개막했다. 전자랜드 홍봉철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전자랜드)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이 17일 서울시 용산 전자랜드 신관 4층에서 개막했다. 전자랜드 홍봉철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전자랜드)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김영삼 기자] 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이 오늘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서울시 용산 전자랜드 신관 4층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은 전자랜드, 서울특별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총 300여평 규모의 전시장에 20개 국내 로봇 업체가 참여하여 로봇을 전시 및 시연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은 전자랜드의 기획으로 탄생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용산을 로봇 신유통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자랜드 홍봉철 회장은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 개막식 축사에서 “특정 산업과 시장은 수요가 있어야 성장한다”며 “국내 로봇 수요 창출과 산업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해서, 한국 로봇 산업이 전 세계를 주름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17일 오전 10시 열리는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서울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로봇 신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전자랜드 홍봉철 회장, 서울시 강맹훈 도시재생본부장, 서울 용산구 유승재 도시관리국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MOU 체결식에서는 대한민국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로봇 신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용산전자상가 일대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로봇 신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통해 ▲전자랜드는 용산 전자랜드 일부 공간에 로봇 신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 로봇의 테스트베드로 육성하며, 기업 지원과 신규 산업 창출을 통한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서울시와 용산구는 로봇 신유통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와 관련해 협약당사자들이 지속적이고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지원하고 ▲로봇진흥원은 용산 전자랜드에 구축되는 로봇 유통 플랫폼에 관련 로봇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다양한 정책 개발과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용산전자상가 전자랜드((주)SYS홀딩스), 용산전자상가 전자랜드 임차인, 서울특별시, 용산구가 함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상생협약식’도 진행했다. 이 협약은 용산전자상가와 전자랜드가 서울의 역사 · 문화 · 산업 자산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용산전자상가와 전자랜드를 즐겁고 행복한 시민의 공간,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으로 가꾸고, 활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협약식에는 용산전자상가전자랜드 (주)SYS홀딩스 김민우 대표, 용산전자상가 전자랜드 임차인 김영우 대표, 서울시 강맹훈 도시재생본부장, 서울 용산구 유승재 도시관리국장이 참석한다.

한편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4가지 주요행사로 운영된다. ‘로봇전시 및 체험’에서는 퓨처로봇, 원더풀플랫폼, 로보링크 등 유명 로봇 기업들은 로봇을 전시 및 시연하고, ‘코딩교육’에서는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환경에서 로봇제작의 기본원리를 익힐 수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또 ‘토크콘서트’에서는 유튜브 인플루언서및 전문가와 함께 4차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e스포츠 대회’에서는 ‘전자랜드 배 스타크래프트2 대회’와 ‘LOL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프로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는 포털 검색창에 ‘용산로봇페스티벌’을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려 한다”며 “로봇 신유통 플랫폼을 꾸준하고 내실있게 구축, 대한민국 로봇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5.75 ▲52.73
코스닥 862.23 ▲16.79
코스피200 363.60 ▲7.6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311,000 ▼56,000
비트코인캐시 695,000 ▼5,000
비트코인골드 48,650 ▼530
이더리움 4,551,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38,560 ▼390
리플 764 ▼5
이오스 1,192 ▼12
퀀텀 5,815 ▼6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590,000 ▼36,000
이더리움 4,565,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38,520 ▼500
메탈 2,376 ▼55
리스크 2,398 ▼39
리플 765 ▼6
에이다 690 ▼5
스팀 422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300,000 ▼14,000
비트코인캐시 691,000 ▼9,000
비트코인골드 49,000 ▼860
이더리움 4,549,000 ▼21,000
이더리움클래식 38,360 ▼510
리플 763 ▼6
퀀텀 5,830 ▼95
이오타 34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