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서 BMW차량 화재로 전소.(사진=경남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올 들어 BMW 차량에서 4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한 원인이 차량 결함이 아닌 한국인들의 운전습관 탓이라는 얘기다.
이같은 프레이 대변인의 막말에 차량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대다수 BMW 차주들은 분노하고 있다.
그러나 BMW 코리아는 번역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실수”라고 둘러댔다. 이번 막말 파문에 대해 또다시 번역 탓으로 돌린 것이다.
BMW 코리아는 “프레이가 화재는 여러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했는데도 최근 발생한 화재 요인이 한국에 특정된 것처럼 왜곡됐다”며 “독일어를 영어로 번역하는데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