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테이지가 새로운 경험이 된다’라는 키 메세지와 걸맞게 그랜드스테이지 강남점은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단순히 신발을 사는 곳이 아닌 ABC마트가 선보이는 문화와 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한정판,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각 브랜드별 공간과 함께 인기제품을 위한 공간을 별도로 구성하였으며, 매장 1층에 2030대 여성들을 위한 우먼스 카테고리를 특별히 마련했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기존 매장과 차별성을 지녔다. 매장 외부에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프리즘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내부 인테리어에는 디지털 요소 및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그래피티 등을 가미해 하나의 뮤지엄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소비자에게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온라인이나 모바일 픽업 서비스로 주문한 후, 매장 내 위치한 락커에 직접 번호를 눌러 제품을 찾아갈 수 있는 픽업 스테이지와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디지털 포토 부스도 마련됐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