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경험평가는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병원에 1일 이상 입원한 성인 환자 본인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전화조사로 이뤄졌다. 이 조사에서 각 병원의 ▲간호사 서비스 ▲의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 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항목을 환자가 직접 평가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간호사 서비스(92.38점) ▲의사 서비스(86.74점) ▲투약 및 치료과정(85.86점) ▲병원환경(92.47점) ▲환자 권리보장(85.11점) ▲전반적 평가(86.18점)을 받았다. 특히 6개 항목 중 4개 항목이 전국 5위 안에 올랐으며, 병원환경 부분은 서울성모병원(92.56점)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