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대형마트 지하1층 주차장에서 범행대상을 물색하던 중 혼자 고급 외제차량을 타고온 여성 피해자를 발견하고 지하주차장을 출발하려는 순간 뒷좌석에 올라타 가지고 있던 흉기로 목을 겨누며 위협, 현금을 강취하려다 피해자의 비명 소리에 놀라 미수에 그치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A씨가 도주에 이용한 차량을 확인하고 추적하던 중 검거했다.
A씨는 연체된 카드 결제대금을 해결하려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