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제6회 중고생 모의재판 경연대회’개최

기사입력:2018-08-09 20:18:37
김찬돈 법원장과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지방법원)
김찬돈 법원장과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지방법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지방법원(법원장 김찬돈)은 8일 신별관 5층 대강당 및 법정에서 대구·경북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제6회 중고생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중고생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해 법치주의 사고를 체득할 수 있게 하고, 법원과 국민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돼 해마다 참가 신청이 늘고 있으며, 그 수준 또한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의료분쟁, 데이트폭력, SNS 사진 유출, 개성공단 폐쇄 관련 시위 문제, 학교 폭력 등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져 학생들의 문제 의식과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볼 수 있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대회였다. △중등부에서는 성광중학교(성광디케)가 최우수상을, 학남중학교(가디언즈 오브 저스티스)가 우수상을, 영광여자중학교(은가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풍산고등학교(가온길)가 최우수상을, 형곡고등학교(저스티스)가 우수상을, 오상고등학교(드리밍 저스티스)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김찬돈 대구지법원장은 법정에서 열린 경연대회를 참관한 후 시상식 축사를 통해 "수상 여부를 떠나 대회 준비와 경연을 통해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얻은 참가자들이 승자이다"며 "우리 사회의 희망인 학생 여러분들이 법치주의 정신과 사고를 체득할 때 우리 사회는 진정한 법치주의가 실현되는 선진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혜랑 공보판사는 "우리 법원은 청소년에게 재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법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민과 함께하는 법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45.82 ▼9.29
코스닥 910.05 ▼1.20
코스피200 373.22 ▼0.8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0,375,000 ▼119,000
비트코인캐시 811,000 ▼11,000
비트코인골드 66,850 ▼550
이더리움 5,086,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45,820 ▼70
리플 885 ▲1
이오스 1,511 ▼4
퀀텀 6,595 ▼4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0,555,000 ▲63,000
이더리움 5,095,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45,920 ▼80
메탈 3,190 ▼24
리스크 2,840 ▼24
리플 885 ▲1
에이다 925 ▼3
스팀 48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0,409,000 ▼15,000
비트코인캐시 808,500 ▼10,000
비트코인골드 66,950 ▼600
이더리움 5,084,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45,860 ▲30
리플 883 ▲0
퀀텀 6,575 0
이오타 50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