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관세행정관은 X-ray 영상판독을 통해 마약 우범국가여행자의 가방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필로폰) 1.4kg 시가 42억원 상당을 적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분야별 유공자로 불법ㆍ불량 산업용품 집중점검 기간 중에 원산지표시 위반 베어링 15만4000점을 적발한 △김준우 관세행정관을 ‘통관분야’에, 제조자를 잘못 기재해 세관에 수출신고한 업체를 대상으로 신고정정을 안내한 △김성우 관세행정관을 ‘심사분야’에 선정했다.
중국산 거즈ㆍ붕대 15만개를 수입하면서 다른 물품의 수입요건 구비서류를 제출해 부정수입신고한 것을 적발한 △이상준 관세행정관을 ‘조사분야’에, 낮은 세율의 품목번호로 수입신고한 업체를 심사해 1억2000만원 상당을 추가 징수한 △조승래 관세행정관을 ‘위험관리분야’에 우수 직원으로 각각 선정했다.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