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세 이하 자녀 둔 30대 엄마들, 유아용품 쇼핑 트렌드는?

간편하면서도 합리적으로 쇼핑 가능한 ‘O2O 서비스’ 적극 활용 기사입력:2018-08-07 22:28:14
제로투세븐 매장 픽업 서비스 신청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는 모습.(사진=제로투세븐)

제로투세븐 매장 픽업 서비스 신청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는 모습.(사진=제로투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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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만 1세에서 4세 자녀를 둔 30대 여성인 ‘밀레니얼 맘’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간편하고 합리적인 유아용품 쇼핑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에 따르면 ‘매장 픽업’ 이용 고객수는 올 상반기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27배나 증가했다. 전체 매장 픽업 주문은 약 1만5000건을 기록, 약 1300종의 아이템이 매장픽업 서비스를 통해 판매됐다.

‘매장 픽업’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구매한 상품을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업하는 제로투세븐의 O2O 서비스다. 이 서비스로 고객이 매장별 제품, 사이즈 보유 여부를 확인 후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재고 부족으로 인한 매장 재방문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 모바일이나 온라인에서 결제하는 것이 아닌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확인한 후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환불 과정을 없애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다시 말해 미리 제로투세븐 앱에서 제품의 재고를 미리 확보해 구매실패율은 낮추면서 오프라인에서 직접 착장해보고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하는 쇼핑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매장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1세에서 4세 자녀를 둔 30대 여성이 53.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만큼 ‘밀레니얼 맘’들이 자녀를 위한 제품을 보다 똑똑하게 구매하는 방법으로 O2O 서비스를 많이 찾는다는 얘기다.

또 문화센터 방문, 어린이집 하원 등으로 아이 동반이 가능하거나 쇼핑이 자유로운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에 매장 픽업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워킹맘의 경우 모바일로 제품을 선택한 후 집이나 회사 근처, 외근 및 퇴근 시 가까운 매장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픽업할 수 있어 ‘매장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로투세븐 의류사업부 김경래 이사는 “패션을 포함한 유통산업, e커머스의 성장흐름 속에 스마트한 소비를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부모들은 O2O 옴니채널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쇼핑편의와 통일화된 가격정책 등 고객유형별 맞춤화된 서비스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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