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사진제공=이상헌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하루 평균 방문객이 11명~100명 이하인 곳은 총 341곳이었으며, 일평균 관람객이 100명 넘는 박물관은 392곳이었다.
한편, 전국 박물관 중 약 30%에 해당하는 259곳의 박물관은 학예사를 1명도 고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제공=이상헌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경남지역은 지역 박물관 중 학예사를 보유한 박물관 비율이 가장 낮은 41%였으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 지역도 학예사 보유율이 44%에 그쳤다.
이상헌 의원은 "하루 평균 관람객이 10명 이하라는 것은 연간 박물관을 찾는 인원이 4000명도 안 된다는 이야기"라며 "박물관의 양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개별 박물관들이 창의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정책 당국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