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주성엔지니어링, 디스플레이 수주 지연으로 실적 부진…하반기 OLED 수주 기대”

기사입력:2018-08-06 09:13:11
(자료=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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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DB금융투자는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전 거래일 종가 9010원)이 디스플레이 수주 지연으로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OLED 수주 확정시 하반기 실적 및 주가 회복이 가능하다고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도 1만3500원을 유지했다.
DB금투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매출액은 511억원(전년 동기 대비 33.1% 감소), 영업이익은 70억원(전년 동기 대비 46.4% 감소)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03억원)를 하회했다.

반도체 매출액은 DB금투의 추정치인 261억원을 웃도는 321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OLED 신규 수주 지연으로 디스플레이 부문에서의 매출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이라고 DB금투측은 전했다.

DB금투 권휼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OLED 관련 장비 발주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라며 “지난 7월 중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합작법인이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 불확실성은 해소된 상태이지만 아직 정식 장비 발주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3분기 중 정식 발주가 채결될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는 디스플레이 매출 확대로 인해 이전 분기 대비 실적 성장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3분기 매출액은 767억원(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 영업이익은 121억원(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을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 부진은 고객사의 투자 불확실성에 크게 기인했지만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OLED 승인과 파주 P10 10.5G 투자 OLED 직행 및 국내 8세대 LCD의 OLED 전환 가능성 확인 등, 디스플레이 수주 환경에 긍정적인 요인들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이 전망되며 광저우 OLED 장비 수주 확정 시점이 멀지 않았기 때문에 불확실성 해소로 인한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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