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표PD가 영화 변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고봉중·고등학교)
이미지 확대보기영화는 이준익 감독의 ‘변산’을 이승표 PD의 해설과 함께 상영됐다.
줄거리는 하루 빨리 고향을 뜨고 싶었으나 짝사랑의 전화를 받고 다시 자신의 고향, 변산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발생하는 일들로 인해 청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내용이다.
서울소년원 고등반 오모 학생은 “여름방학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관람했으며, 이런 영화를 관람할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고영종 원장은 “이번 행사로 문화적으로 소외계층인 소년원 학생들에게 좋은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학생들의 심성순화를 위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