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 창녕·함안 구간에 조류경보 ‘경계’단계 발령

기사입력:2018-08-02 08:46:33
[로이슈 전용모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1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창녕·함안 구간에 조류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0일 조류경보 ‘관심’단계 발령 이후 3일 만에 격상한 것이다.

폭염재난상황에 따른 조류경보 조기발령을 위한 긴급 모니터링 결과, 창녕·함안 구간에서 7월 28일 1만5220셀, 7월 30일 10만941셀이 발생해 유해남조류 세포수 기준(10,000cells/mL)을 2회 연속 초과함에 따라 ‘관심’ 단계에 있던 조류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해 발령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경계발령에 따라 당초 주1회 실시하던 조류 모니터링을 해제시까지 주2회로 늘려 실시할 계획이다.

폭염(최고기온 38.7℃, 밀양)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은 조류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조류경보 발령중에도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수 ·정수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수질분석 결과는 공개할 예정이다.
조류 발생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수돗물 내 조류독소 검사결과는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서, 조류경보 창녕함안지점의 조류발생현황(2013년~현재)은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추후 발생자료도 공개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조류 농도가 큰 폭으로 증가할 우려가 있는 만큼, 녹조 우심지역을 일일순찰 하는 등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해 조류발생 상황을 예의 주시키로 했다.

또한 녹조 발생의 원인이 되는 영양염류의 하천 유입을 저감하기 위해 수질오염원 특별점검을 통해 가축분뇨 및 퇴․액비 등 오염원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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