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 ‘타이어나눔 사업’ 2차 공모.(사진=한국타이어)
이미지 확대보기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 기존 연 1회 진행하던 타이어나눔 사업을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원하는 방식으로 확장했다. 지난 4월 1차로 진행된 ‘2018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공모에는 전국 607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268개 기관이 타이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신청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관 적합성 심사를 진행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가 타이어 마모 정도에 따른 교체 필요성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기관에게는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4개 교환과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경정비 서비스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 9~15인승 승합차 또는 경차(1000CC 이하)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최종 선정기관은 9월 27일 발표되며 10월 31일까지 가까운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교체 및 경정비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