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
이미지 확대보기‘아 유 레디’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의 구성에서 벗어나 라이브 음악과 위탁생들과의 인터뷰, 에이즈 바로알기 OX퀴즈 등으로 꾸며져 학생들과 현장에서 나누는 소통을 이끌어내고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관람을 마친 한 학생은 “공연을 통해 내가 평소에 알고 있던 에이즈와 성에 대한 정보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나의 몸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지 못했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이제는 나의 몸과 마음을 사랑하는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나고 싶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박수환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들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위탁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