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아동 3400여명에 ‘행복한 밥상’ 제공

기사입력:2018-07-31 16:26:23
31일 경기 군포 부곡휴먼시아 1단지에서 LH 봉사단이 행복한 밥상 조리 및 배식에 참여해 아동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사진=LH)
31일 경기 군포 부곡휴먼시아 1단지에서 LH 봉사단이 행복한 밥상 조리 및 배식에 참여해 아동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사진=LH)
[로이슈 최영록 기자]
LH는 방학기간인 내달 31일까지 전국 114개의 국민임대주택단지에 거주하는 맞벌이부부 자녀 등 아동 34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LH는 31일 경기 군포 부곡휴먼시아 1단지에서 LH 봉사단이 참여하는 행복한 밥상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LH 봉사단은 조리 및 배식에 참여해 단지내 아동 6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군포부곡 휴먼시아 1단지는 2010년 2월에 입주한 국민임대단지로 총 561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고 있는 ‘행복한 밥상’은 국내 최다 임대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LH의 특성을 살려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동안 임대단지 내 맞벌이부부 가정 등의 큰 고민거리인 아이들의 점심을 해결해 주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전국 114개의 국민임대주택단지에서 아동 3400여명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인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점심을 제공한다. 또 미술활동, 영화관람, 체육활동 등 단지별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정상 자녀를 돌보기 어려운 부모를 대신해 아이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방학생활을 만들어줄 계획이다.

‘행복한 밥상’ 활동에는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부녀회, 노인회 등 거주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임대단지내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이들은 ‘내 자녀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준다’는 모토 아래 모여 음식을 만들고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식자재비와 인건비 지원을 통해 매년 동·하계 각 200여명의 단지주민들을 조리사로 채용, 급식기간 단지 내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내고 있다.

장옥선 LH 경영혁신본부장은 “LH가 전국에 보유한 임대아파트가 100만호가 넘는다”며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과 더불어 기존 임대단지들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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