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한컴MDS, 자동차・국방・항공이 3분기까지 성장세 견인할 것”

기사입력:2018-07-30 09:12:46
(자료=유진투자증권)
(자료=유진투자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한컴MDS(086960, 전 거래일 종가 1만9200원)가 2분기 저조한 매출액에도 양호한 영업이익을 거뒀다며 3분기에도 자동차 및 국방, 항공, 산업용 시장의 성장세 지속으로 큰 폭의 성장을 거둘 것이라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2만67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26일 발표한 한컴MDS의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434억원(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 영업이익 46억원(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부합했다.

유진투자증권측은 매출액의 감소 이유로 정보가전 부문에서 지난해 상반기에 음성인식칩 개발사업 정리에 따른 매출 감소와 모바일 부문의 PTT솔루션 매출 감소 등으로 본사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7.8% 감소했고, 주요고객의 사고로 인한 다련장 양산이 3분기로 이월되면서 자회사 한컴유니맥스 매출액이 29.2%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매출액이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한컴유니맥스의 다련장 매출 3분기 이월 및 상장 관련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한컴MDS의 자동차, 국방항공, 산업용 부문의 개발솔루션 매출증가와 빅데이터, IoT 관련 매출 증가, 자회사 텔라딘의 키즈폰 판매증가로 인한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한상웅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으로 보이는 것은 자동차 및 산업용 개발솔루션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6분기만에 영업이익률 10%대에 재진입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컴MDS의 3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412억원(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 영업이익 33억원(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종선, 한상웅 연구원은 “3분기 역시 자동차. 국방항공, 산업용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 지속과 AI플랫폼 엔비디어의 매출 고성장과 빅데이터 플랫폼(Splunk, Neo IDM, ThingSPIN 등)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또한 자회사 텔라딘의 SK텔레콤향 키즈폰 공급 및 해외(일본) 수출 지속으로 인한 성장과 자회사 한컴로보틱스(옛 코어벨, 지난해 11월 28일 인수, 지분비율 58.07%) 스마트팩토리 구현 확대, 한컴유니맥스(올해 3월 SPAC 상장, 지분 65.04%) 양산 물량 이월에 따른 증가 및 천무 다련장포 수출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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