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 혼돈에서 빨리 벗어나 기무사가 무엇 때문에 그런 쿠데타를 음모하고 기획했는지 진상조사를 우선 해야 한다"며 "탄핵 시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위한 친위쿠데타를 모의한 정치세력과 군내세력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모의했는지 사후 어떤 처리를 하려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무사가 송영무 장관 탓으로 본질을 흐린다면 기무사를 향한 국민 불신이 높아질 것"이라며 "철저한 자기 반성과 진실규명에 대한 협력이 기무사가 다시 태어날 길이라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조사결과와 관련해 "국민 혈세 수십조원을 공중에 날린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는 자해외교였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손실액이 15억9000만원이고 부채가 51조원에 달한다고 한다"면서 "이들 공기업은 자원외교 성과를 불리기 위해 매장량 수익을 과대평가해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공동정범"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