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기 여행지 순위.(사진=현대엠엔소프트)
이미지 확대보기◆ 제주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 1위 ‘협재 해수욕장’
제주도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인기 여행지 1위는 ‘협재 해수욕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한림읍 협재리에 위치한 협재 해수욕장은 조개껍질이 많아 은빛으로 반짝이는 백사장과 에메랄드빛의 해변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협재 해수욕장은 한 눈에 보이는 비양도와 해질녘 붉은 노을이 장관을 이뤄 일몰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2위는 푸른 바다 사이에서 성채와 같은 모습으로 우뚝 솟아 있는 ‘성산일출봉’이다. 성산일출봉은 해발 182m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일출 광경이 아름다워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관광지다. 이곳은 제 420호 천연기념물이자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화산체로 12만9774㎢에 달하는 거대한 사발 접시 모양의 분화구가 가장 큰 특징이다.
이밖에도 섭지코지, 에코랜드, 용두암, 주상절리, 만장굴, 비자림, 이호테우 해변, 쇠소깍 등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의 목적지 검색어 데이터 순위 결과를 토대로, 제주도 여행의 추억을 아름다운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일명 ‘인생샷 명소’를 소개한다.
◆ 월정리 해변, 이호테우 해변 등 사진 찍기 좋은 장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사이에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화제가 된 ‘월정리 해변’을 추천한다. 월정리 해변 곳곳에는 형형색색의 나무 의자가 비치돼 있어 멋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해변 부근에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개성 있는 카페들이 즐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한편 ‘맵피’는 Full cloud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처리 방식으로 내비게이션 정보가 자동 업데이트되는 모바일 전용 내비게이션 앱이다. 현대·기아차 순정 내비게이션의 기술력으로 차량, 교통 관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초기 설치부터 실행까지 약 30초가량이 소요되는 등 데이터 소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 장거리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생각해 고속도로 진입 시 주요 휴게소와 졸음쉼터 안내를 제공하고 있어 제주도 관광명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지는 올 여름에도 휴가를 즐기기 위해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모바일 내비게이션 맵피를 이용해 많은 국내 여행객들이 초행길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주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