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살아생전 다소 격한 발언으로 많은 이들이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지만, 인터넷상에서 많은 이들은 진심어린 애도 글을 남기고 있다.
근래들어 들려오는 연이은 비보에 많은 이들은 씁쓸함을 드러내기도.
정 전 아나운서는 1982년 방송계에 입문해 1988년 서울올림픽 중계방송 메인 앵커를 맡은 바 있다. 이후 1995년 정계에 입문해 2002년 대선에서는 국민통합신당 정몽준 후보 캠프에 참여했으며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는 탄핵무효를 주장하는 집회에 참석한 바 있다.
한편 25일 대한애국당은 홈페이지를 통해 폐암 투병 끝에 사망한 정 전 아나운서의 명복을 비는 글을 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이장훈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