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현장 폭염 대응대책.(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또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고 얼음조끼, 음료수 등을 비치해 안락한 휴식을 보장하며 온열질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해 건설현장에 배포한다.
특히 폭염 대응대책이 올바르고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현장책임자에 대한 폭염재난대응 특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부사장 주관의 건설현장 특별점검을 시행해 건설근로자가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최근의 기록적인 폭염은 개인의 수준에서 예방하기는 어렵다”며 “40도를 육박하는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는 건설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LH가 먼저 대응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해 근로자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