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창원서부서, 혹서기 교통안전 대책

기사입력:2018-07-24 13:47:32
창원서부서 교통관리계 순경 최연이. (사진제공=창원서부경찰서)
창원서부서 교통관리계 순경 최연이. (사진제공=창원서부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연중 가장 더운 계절이 돌아왔다. 최근 우리나라의 기상 상황은 한여름 더위가 열대기후만큼이나 뜨겁고 습하다.

뜨거운 햇볕이 도심의 아스팔트에 작렬하면 도로는 그야말로 불판으로 변한다.

급상승한 아스팔트 지면의 온도가 차체에 전달되고 그 위를 운행해야하는 우리의 차는 고온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어 힘들다.

폭염이 힘든 것은 땀을 많이 흘림으로써 수반되는 불쾌감과 피로 때문이다. 무더위는 사람들의 불쾌지수를 높여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킴으로써 평정심을 잃게 만들기 쉽다.

이는 불쾌감과 난폭운전을 야기하며 나아가 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피로가 빨리 찾아와 운전 자체가 힘겹고, 피로 누적은 졸음을 유발해 졸음운전의 위험도 증가한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7,8월의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6월에 비해 무려 35%가 증가했다.

여기에는 다양한 원인이 내재돼 있겠으나 특히 무더위로 인한 피로와 졸음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혹서기 안전운전을 위한 교통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충분한 수면과 운전 중 규칙적인 휴식을 하여야한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피로가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운전 중 졸음을 유발한다. 졸음운전은 한순간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주 위험하다. 그렇기 때문에 졸음운전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

둘째, 덥고 귀찮다는 이유로 안전띠 미착용, 교통법규 미준수 등 법규위반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명과 연관돼 있음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법규 준수해야한다.

셋째, 차량 운행 전 반드시 타이어, 연료, 배터리 등 철저한 안전점검을 하여야한다. 혹서기 차량 내 에어컨 사용 등 온도차이로 차량 고장의 위험이 있어 운행 전 안전점검 후 탑승해야 안전하다.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에서도 3-LTE 운동, 특히 무더위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혹서기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 중이고, 일반시민들에게도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수칙에 대해 교양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 높은 불쾌지수로 힘들겠지만 모두가 교통법규와 안전수칙을 함께 실천해 선진 교통문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창원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최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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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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