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공센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권 교육과 ‘게임을 통해 배우는 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박대영 변호사에 따르면 “게임을 통해 법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줄이고, 학생들이 인권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전부터 상록원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는 김화령 변호사는 “처음에는 지루해하던 학생들이 콘텐츠를 통해 인권 지식을 전달하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기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강의실 전체를 돌아다니며 학생들을 가르치던 조수진 변호사는 “처한 환경에 상관없이, 우리사회의 미래인 아이들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인권의식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한공센 함께 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초중학 대상 교양 법률, 인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