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 공인증서 수여업체와 함께 기념촬영하는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왼쪽에서 두번째). (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이미지 확대보기재공인 받은 ㈜케이씨티시는 45년의 연혁을 가진 국내 굴지의 종합물류회사로서 보세운송업 부문에서, 이코노해운㈜는 국내 유수 대기업의 운송파트너로서 화물운송주선업 부문에서 공인을 갱신했다.
이로써 부산관할지역 내 AEO 공인업체는 총 185개사로 전국 AEO공인업체 828개사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AEO는 세관에서 수출 기업이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충족하면 통관 절차 등을 간소화 시켜주는 제도다.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공인받은 물류업체는 AEO 공급망(Supply Chain)을 구성하는 각 부문으로서 법규준수와 내부통제, 안전관리 등 다양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신뢰 확보, 업체 입찰시 우위 선점 등 경쟁력이 높은 물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MRA :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상담전문관(AM: Account Manager)= AEO업체의 내부통제시스템을 개선하고 법규준수도를 제고하기 위해 관리책임자의 협력파트너로 지정된 세관공무원.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