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등 각종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한다.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식사 조절과 운동을 꾸준히실천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음식 조절과 운동으로 치료하려고 해도 생활습관에서 오는 비만은 벗어나기 힘든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최근 여름휴가 시즌을앞두고 탄력 있는 몸매와 군살제거를 위해 레이저 지방분해 시술을 선택하는 남녀가 늘고 있다.
만일 여름철 군살 없는 탄탄한 복부를 원한다면 전문가 상담을 통해 비침습적 방법의 레이저를 이용한 비만 레이저 시술 ‘슬리머스’를 고려해 볼만하다.
탐클리닉 권혜석 원장 설명에 따르면 슬리머스(SLIMUS)는 국내 식약처에서 승인을 받은 지방분해레이저 기기로, 1060nm 파장의 diode 레이저를 사용한다. 방사된 레이저 에너지가 세포의 온도를 42~47도까지 상승시키는온열요법을 기반으로 시술을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레이저 기기는 온열요법이 주요 원리지만, 레이저 조사 시 쿨링 시스템이 탑재되어 피부 표피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누운 채로 받는 비침습적 시술인 만큼 마취, 절개 과정이 필요하지않고 홍반이나 멍 등의 후유증이 거의 없어 회복 부담이 적다. 시술 후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여름 휴가를 앞둔 직장인이나 주부, 여름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에게 선호되는 추세다.
특히 슬리머스(SLIMUS)는 체내 세포자멸 기작을 도와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1회 시술 시 6가지 타입의 어플리케이터 프레임으로 최대 4개의 부위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 복부와 옆구리 등을 군살 없이매끈하게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슬리머스는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면역 반응을 유도하여 식약처로부터 비만환자의비침습적 허리둘레 감소 변화를 인정받기도 했다.
탐클리닉 슬리머스 전문 권혜석 원장은 “여름휴가 전 여유 시간이 없는 직장인, 대학생, 주부, 성인 비만 환자들에게 약 25분의짧은 시술 시간을 요하는 ‘슬리머스’의 강점을 알리고 있다.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등 기존 지방흡입의 단점을 보완한 점이 경쟁력”이라며“지방분해를 위한 레이저기기 종류가 다양한 만큼, 시술 전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내게 맞는 레이저 시술을 결정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한, 지방분해 레이저 시술은 시술자의 전문성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통증, 흉터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시술과 함께 환자들이 시술 외 운동과 식이 요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경필 기자 news@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