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이같은 국제 금융기구의 부정당업자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는 상황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은행에서 다년간 부정당업자 및 반부패 조사사건에서 선임조사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갖춘 크리스토퍼 김 BDO USA 이사가 직접 방한해, 부정당업자조사 및 제재 리스크와 조사 실제사례 및 대응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이와 함께 세종의 반부패 컴플라이언스 전문 그룹의 최성진, 홍탁균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와 세계은행 반부패 조사 및 그에 따른 부정당업자 제재제도를 개관하고, 국제입찰에 참가하는 한국기업들이 부정당업자 조사 및 제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 측은 “세계은행 선임 조사관으로 다년간의 조사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크리스토퍼 김을 초빙하여, 세계은행의 조사실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국제금융기구 조사에 대한 대응 경험이 없는 우리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