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지반조사차량(RSV) 운행 모습.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탐사는 부산시에서 요청한 취약구간에 대한 것으로 공동이 발견되거나, 공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는 구간은 지자체에 통보해 즉시 보수‧보강 등 사고예방 조치를 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지반탐사반은 탐사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추기 어려운 지자체의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지원해 사전에 감지하기 어려운 지하공간의 공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자체에서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통보하여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지반탐사를 지원하여 지반침하로 발생할 수 있는 위해(危害)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국민 불안이 적극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