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씨는 지난 6월 14일 오전 7시49분께 제주시 오라동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화물차를 몰다가 단속됐다. 단속 당시 문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4%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3분께 제주시 오라동 제주야구장 앞 도로에서 화물차를 음주 운전하다가 단속됐으며 혈중알콜농도는 0.257%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술을 마시고 차를 몰았으며 문씨는 음주운전 전력 5회, 김씨는 3회의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음주사범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