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약품)
이미지 확대보기김홍박은 서울예고, 서울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오스트리아와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거쳤으며, 국제호른협회에서 주최하는 필립 파카스 어워드에서 2위, 이탈리아에서 열린 ‘FEDERICO II DI SVEVIA’ 국제 호른콩쿠르에서 3위, 2012년 도쿄에서 열린 일본 관악∙타악 콩쿠르에서 호른 부문 1등과 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아 왔다.
또한 2015년 월간 ‘객석’이 선정한 ‘2030 파워리더 30인’에 금관 분야 연주자 최초로 선정되었으며,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30 파워리더 30인’에도 선정되는 등 우리 문화계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 국민 음악의 대가 라인홀트 글리에르의 ‘11모음곡, 작품 35’ 중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네 개의 곡 이외에, 로베르트 슈만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세 개의 로망스’, 프레드릭 쇼팽의 ‘화려한 폴로네이즈 다장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호르니스트 김홍박과 함께 호른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호른의 울림이 주는 색다른 매력에 빠져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