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블록체인 기반 IT 회사 에드라(EDRA)는 일본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되고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교도컨설팅 그룹을 경영자문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드라는 올 하반기 블록체인 모바일 플랫폼 에드라 론칭 및 에드라 전용 모바일폰을 본격 출시한다. 이로써 플랫폼 구축 사업이 본격화되는 만큼, 교도컨설팅 그룹과 함께 해외에서의 성공적인 블록체인 모바일 플랫폼 론칭 및 실행, 위기 및 투자관리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교도컨설팅은 또한 에드라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적 조언도 맡게 된다.

교도 컨설팅 그룹은 50여년의 역사를 지닌 컨설팅 그룹으로 나고야, 독일, 벨기에, 베이징, 상해, 서울 등에 해외거점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통 경영 컨설팅뿐 아니라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의 경영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에드라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생태계 구축을 선언하고 하반기 모바일 플랫폼 에드라 론칭을 앞두고 있다. 에드라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사용자, 기업 등 플랫폼 참여자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비즈니스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에드라는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사용자 액션 기반의 논리분배형 모바일 마이닝 기술로 암호화폐 에드라 코인을 개발하였으며, 블록체인 보안 강화를 위해 세계 최초로 삼중보안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특허출원을 마쳤다. 이외에도 △실시간 블록체인 트랜잭션 알림 기술 △사이드체인 응용 이종 블록 전환 기술 등 원천기술을 보유한 총 5개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에드라 플랫폼 내에서 모바일 사용자는 웹서핑, 음악 듣기, 게임 등의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코인을 마이닝하고, 기업들은 플랫폼을 광고의 장으로 사용하여 모두에게 긍정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하다. 마이닝한 코인을 기업의 마일리지, 이종 코인 등과 교환하고 실시간 거래도 가능하도록 하여 실물 경제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드라 관계자는 “하반기 블록체인 모바일 플랫폼 에드라와 에드라 전용 폰 출시를 위해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조정하고 있다”며 “경영 컨설팅 노하우와 여러 기업들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성과가 있는 교도컨설팅 그룹의 자문을 받아 보다 전략적이고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