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생닭 및 즉석 삼계탕 등 대표적인 보양식품 매출은 감소한 반면,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월등히 급증했으며, 올해 여름에도 비슷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다가오는 초복,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 위한 특급 영양 솔루션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 ‘비실비실’ 허약 체질이라면 ‘단백질’ 보충부터
평소 허약한 체질과 잦은 잔병치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 단백질부터 보충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은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신체 조직의 구성성분이자 중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식품을 통해 섭취가 어렵다면 보충 식품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 기운 없고 매일 축축 처질 땐? ‘홍삼·산삼’으로 기력회복을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평소보다 피로감이 더욱 높아져 무기력증은 물론 면역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기력이 자주 떨어지는 여름철엔 면역력 증진 및 피로회복에 좋은 진세노사이드를 풍부히 함유한 홍삼과 산삼으로 기력 보충을 하면 좋다.
KGC인삼공사가 최근 출시한 '화애락 후'는 6년근 정관장 홍삼농축액을 기본으로 녹용·상황·영지·꽃송이·당귀·작약 등 고품질의 프리미엄 원료를 더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면역력 증진·피로 개선·항산화·기억력 개선 등 홍삼의 기능성뿐 아니라, 액티브시니어를 고려한 원료 배합으로 제품화했으며 파우치로 포장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쏠렉의 ‘산신초 캔서제로’는 청정 산삼배양근을 기초로 17가지 식물혼합추출물을 배합한 제품이다. 자연에서 채취한 산삼 조직을 분리한 뒤 무균상태의 식물조직배양기술을 통해 생산한 것이 특징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원료 인증을 받은 재료만을 사용해 안심할 수 있다. 다량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함유해 기력 및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개별 파우치 형태로 간편히 휴대하며 섭취할 수 있다.
체내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는 결핍 시 무기력증과 피로감은 물론 골다공증과 각종 만성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일명 ‘햇빛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D는 상대적으로 자연 흡수가 어려워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면 좋다.
유한양행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은 최근 선보인 ‘뉴오리진 비타민D’는 비타민 D가 풍부한 자연에서 빛을 쐰 버섯을 통째로 담았다. 버섯은 빛을 쐬면 비타민D를 생성하는데 우리 몸이 햇빛에 노출될 시 비타민D를 생성하는 것과 같은 원리를 이용해 만든 보충제다. 그 외 프리페놀, 키토올리고당, 키토산, 베타글루칸 등 19가지 영양성분을 함께 담아 간편하게 체내 부족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