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하던 아이를 치료하고 있다.(사진제공=생명의별)
이미지 확대보기시원하면서도 가깝고 저렴한 '워터페스티벌' 현장은 더위를 잠시나마 잊기 위한 가족단위 시민들이 많이 찾아온다. 지난 6월의 때 이른 더위에는 하루에 1000명이 넘게 방문을 하기도 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인 만큼 여러 가지 위험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생명의별은 소속된 전문 응급구조사와 응급처치 전문가들을 교대로 응급의료 부스에 배치하고 있다.
물놀이용 대형풀장과 워터슬레이드 바로 옆에 부스를 설치해 환자가 발생하는 즉시 전문적인 치료를 해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모 손을 잡고 울면서 찾아온 어린이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돌아가며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모습은 주말을 반납하고 응급의료지원 부스를 지키는 안전요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