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택 “국내 게임사 글로벌 진출,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돕겠다”

기사입력:2018-07-11 20:54:53
블루스택의 로젠 샤르마 CEO(오른쪽)와 조현선 한국 지사장이 11일 '글로벌 리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로이슈)

블루스택의 로젠 샤르마 CEO(오른쪽)와 조현선 한국 지사장이 11일 '글로벌 리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로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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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앱플레이어(모바일게임 등 앱을 PC환경 내에서 구동시키는 프로그램) 업체인 블루스택이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진출을 자사가 준비한 ‘글로벌 리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블루스택은 42개국에 위치한 직원들과 3만명에 달하는 코어 게이머를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블루스택의 로젠 샤르마 CEO와 조현선 한국 지사장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 등 한국 내 대형 게임사와 함께 일하며 한국 게임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를 확인했다”라며 “대형 게임사만이 아닌 중소 게임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돕기 위해 지난 1년간 준비한 끝에 ‘글로벌 리치 프로그램’을 내놓게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블루스택 로젠 샤르마 CEO는 ”브라질과 러시아에서도 한국 게임들의 인기 및 매출 순위가 높지만, 정식 로컬라이징이 되어있지 않다“라며 ”게임들이 정식 발매되지 않더라도 직접 찾아 나서는 것이 적극적인 요즘 게이머들의 성향“이라고 말했다.

로젠 샤르마 CEO는 ”기존의 대형 시장들은 다소 정체됐지만 남미나 동남아의 경우엔 성장 잠재력이 많이 남아있다“라며 ”해당 시장에선 한국 게임이 인기가 많지만 게임사가 쉽게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블루스택은 전세계 42개국에 직원을 두고 있으며, 이들은 각국의 특성에 맞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최근엔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와 계약을 맺은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블루스택의 열성적인 게이머인 ’슈퍼 팬‘ 제도를 통해 자발적인 게임 가이드나 컨텐츠 생산이 가능하다“라며 ”새 게임을 런칭한다면 ’슈퍼 팬‘들은 일주일 내에 1000여 개의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앱 조사 기관인 시밀러웹에 따르면 블루스택의 앱플레이어 시장 점유율은 53%로 1위“라며 ”무엇보다 앱 플레이어 관련 특허를 모두 보유한 회사는 우리가 유일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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