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CI)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지난 6월에는 2013년에 공개된 근접 촬영 데이터에 대한 문자 영역 검출 과제 ‘Focused Scene Text – Localization’에서도 네이버의 문자 검출 기술이 타 글로벌 AI 기업 대비 가장 높은 점수인 94.02%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네이버 클로바 VISION팀의 이활석 연구자는 “OCR 분야의 공신력 있는 세계 경진 대회에서 네이버가 좋은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업체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며, “OCR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네이버의 컴퓨터 비전 기술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연구하고 있는 OCR 기술을 파파고 등 실제 서비스에도 적용하며 AI 기술을 실제 사용자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