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전세계 어느 나라도 법사위가 자구심사를 명분으로 무소불위의 힘을 휘두르는 사례가 없다"며 "상임위에서 여야가 합의해서 통과시킨 법안마저도 법사위에서 장기간 계류되거나 폐기되는 사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 "오늘 10시 30분 원내대표가 만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구성 협상 매듭이 잘 풀리고 있지 않은데,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기고 국회 정상화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70주년 제헌절을 국회의장 없이 맞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홍 원내대표는 최저임금 산정에 대해 "내년 인상폭을 두고 노사 양측의 간극이 너무 크다"며 "최저임금 논의가 치킨게임이 돼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