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준 서장이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박관희 씨는 구명환을 김모씨 몸에 걸치게 한 뒤 테트라포트 쪽으로 헤엄쳐 이동했고, 이어 도착한 부산해경 구조정이 이들을 구조했다.
이에 앞서 같은날(23일) 오전 9시 47분경 부산조종면허시험장 소속 양정호 씨는 조종면허시험 교육 중 수영1호교에서 투신한 박모씨를 발견하고, 조종면허시험선을 이용해 구조했다.
이명준 부산해양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살신성인의 정신을 발휘해 인명구조에 나선 두 시민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