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남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신성희 작가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현재 창원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부산․울산 등지에서 개인전 16회를 개최,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경남여성공모전 대상, 경남여성사생대회 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이사, 마산미술협회 사무국장 등을 맡아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소재인 들꽃이나 강아지, 오리 등을 통해 소박하면서도 풍요로운 자연의 본 모습을 보여주고, 캠퍼스 위에 물감을 뿌리고 흘리고 쏟아 부으며 몇 겹의 덧칠과 겹칠을 통해 오롯이 자신만의 필치로 질감의 맛을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 24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용표 청장은 초대사에서 “전시 작품들을 보면 친숙한 소재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릴 적 추억에 젖어들면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미소를 짓게 하여 우리의 마음을 차분히 안정시켜 주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사진, 서각, 미술전시회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직원들과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문화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