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수사를 맡고 있는 당국은 강진 발생 여고생 사건과 관련 중간 결과를 이미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부친의 친구인 ㄱ씨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당국은 강진 여고생 사건과 관련해 ㄱ씨의 이상한 행동 일부를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ㄱ씨는 사망한 ㄴ양의 머리카락을 기계를 이용해 모두 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 ㄴ양에게 나온 수면성분의 약은 강진 여고생 사건이 발생하기 전 ㄱ씨가 한 약국에서 구매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이런 정황 등으로 수사당국은 ㄱ씨를 이번 일의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문제는 이미 ㄱ씨 조차 목숨을 끊은 상황이라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다. 때문에 어떤 동기 여부 조차도 미궁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