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용 한국감정원 부원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왕쥔 중국토지평가사 및 토지등기대리인협회 비서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및 참석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감정원)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감정원은 중국토지평가사, 토지등기대리인협회와 2010년도부터 공동협력체계를 맺은 이후 2013년 MOU를 체결해 양국의 부동산 관련 자료 및 각 기관에서 발행하는 자료 등의 교환, 상호 방문 정례화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해 오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의 공시제도 현황과 표준지공시지가 등에 대해 발표했고 중국 측은 우리나라의 부동산가격 공시제도 체계와 GIS·IT기술을 활용한 토지특성조사체계 연구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 측 대표로 참석한 정건용 한국감정원 부원장은 “한·중 국제부동산 포럼은 양국의 부동산 제도 및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정보교환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양국의 부동산 정책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