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부산청장은 1967년 생으로 내성고등학교(1985년)와 서울대 경영학과(1991년 학사)를 졸업했다.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개인납세2과장, 서울청 법무1과장, 파주세무서장,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장, 국세청 징세과장, 중부청 납세보호담당관,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을 거쳤다.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 성실한 중소규모 납세자의 세무조사 부담 완화를 위해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확대하고, 맞춤형 신고 안내서비스 제공 등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