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옥 전경(사진=코레일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장애인 본인인증 발매 서비스는 장애인 지원 예산의 올바른 집행을 위해 국정감사 등에서 꾸준히 지적된 사항이다. 국가유공자의 경우 2006년부터 보훈처와 연계해 본인인증 발매 서비스를 제공했다.
코레일은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으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장애인 인증을 시행할 예정이다.
철도회원 가입 후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장애인 정보 인증 등록을 하거나, 회원이 승차권 구매시 최초 1회 실시간 인증을 받은 경우는 추가 인증 없이 계속 할인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역에서만 할 수 있었던 장애인 보조견의 좌석 지정도 사전 등록한 철도회원은 코레일톡에서 지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