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당대표 출마선언 “문재인 정부 성공 뒷받침하겠다”

기사입력:2018-06-25 09:59:57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로이슈 김주현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5일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혁신으로 단결해, 유능함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준비하며 최근 무겁고 깊은 고민이 있었다. 기회와 위기를 함께 품은 현재 당의 상황 때문"이라며 "빛나는 선배님들이 계시기에 신중에 신중을,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고 서두를 뗐다.

이어 "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지방선거 압승은 분명한 기회이지만,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일자리 양극화 해소 등 민생경제 살리기, 검찰개혁, 지방분권실현, 적폐청산 등 주요 현안이 산적해있다"며 "이를 잘 해내지 못하면 촛불혁명의 주역들은 등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제가 결코 최고는 아니지만 젊음을 바탕으로 일 잘 할 유능한 혁신가로 자리매김 하고싶다"며 "6개월 간의 최고위원 경험과 당 수석대변인으로서 1년여를 지켜본 결과 저는 누구보다 당의 장단점을 잘 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 변수와 돌풍없는 전당대회야말로 국민과 당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민주당원들의 심장을 춤추게 만들어야만 총선 승리와 재집권을 기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수석대변인은 "'문 대통령만 보이고 민주당은 보이지 않는다'는 당원들의 지적을 경청하고 있다"며 "결코 문 대통령을 홀로 뛰게 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전력어인(全力於人), 전력을 다해 진심을 다해 당원과 국민을 대하겠다"면서 "혁신의 선봉으로 돌풍을 일으켜 당원 동지들의 심장을 춤추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오는 8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기로 한 바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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