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랩 “한국인 토플 말하기 성적 ‘하위권’”

기사입력:2018-06-25 08:40:43
사진=시원스쿨랩 제공
사진=시원스쿨랩 제공
[로이슈 김주현 기자]
한국인의 토플(TOEFL) 성적은 전세계에서 중간 수준이지만 말하기 분야는 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원스쿨(대표 양홍걸)이 만든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은 최근, 미국교육평가원(ETS)이 발표한 ‘2017년 전세계 토플 성적 통계 데이터’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한국인의 iBT(internet-Based TOEFL) 성적은 120점 만점에 평균 83점(전세계 평균 82점)으로 169개국 중 82위를 차지해 중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점수를 살펴보면 ▲아일랜드가 101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가 100점으로 공동 2위 ▲벨기에와 ▲스위스가 공동 4위로 유럽권 국가의 성적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97점ㆍ9위) ▲인도(94점ㆍ18위) ▲말레이시아(91점ㆍ30위) ▲필리핀(89점ㆍ44위)의 성적이 비교적 높았다. 반면 ▲대만과 ▲베트남(82점ㆍ공동 92위) ▲중국(79점ㆍ112위) ▲태국(78점ㆍ117위) ▲일본(71점ㆍ145위) 등은 한국보다 점수가 낮았다.

▲북한은 83점으로 한국과 공동 82위를 기록했으며 ▲일본은 71점으로 전세계 최하위권인 145위에 머물렀다.

한국인의 토플 성적을 영역별로 보면 △읽기 21점 △듣기 21점 △쓰기 21점 △말하기 20점으로 전세계 응시자들의 영역별 평균점수(읽기 20.7점, 듣기 20.3점, 쓰기 20.8점, 말하기 20.4점)와 비교할 때 말하기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영역에서 평균보다 살짝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말하기 영역은 전체 125위로 ▲에티오피아 ▲몽고 ▲대만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일본 등과 함께 하위권에 머물렀다.

시원스쿨랩을 운영하고 있는 시원스쿨영어연구소의 신승호 부소장은 “한국인의 토플 말하기 성적은 전체 169개국중 125위, 그리고 토플 응시인원의 5배 수준으로 현재 전세계 231개국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응시하고 있는 아이엘츠(IELTS)의 경우에도 한국인의 말하기 점수는 211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면서 "문법과 어휘, 듣기, 읽기에 치중되어 있는 한국의 영어 교육이 앞으로는 실제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영어 말하기 학습에 대한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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